2026-01-05 데일리 시황 분석
비관적 포지셔닝이 심화되며 투자 심리가 엇갈린 상황에서도, 1월 5일 홍콩 증시는 AI 열풍과 반도체 강세에 힘입은 기술주 랠리가 에너지주의 하락을 상쇄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시장 지수 (현황)
| 지수 | 종가 | 등락률 | 거래량 |
|---|---|---|---|
| 항셍 지수 | 26,347.24 | +0.03% | 36.9억 주 |
| 항셍 테크 지수 | 5,741.63 | +0.09% | 17.8억 주 |
| 상해 종합 지수 | 4,023.42 | +1.38% | 597.0억 주 |
| 심천 성분 지수 | 13,828.63 | +2.24% | 289.6억 주 |
유동성 및 투자 심리:
1월 5일 홍콩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545억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거래 가능 종목 거래대금의 21.1%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일의 17.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강화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항셍 지수(HSI)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정오 대비 0.1% 하락한 26,316포인트로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정책 영향 분석:
| 정책/이니셔티브 | 내용 요약 |
|---|---|
| 중국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업데이트 | 새로운 정책은 보조금을 차량 가격의 일정 비율로 산정(2025년 고정 금액 방식 대비). 이는 저가형 모델(16만 위안 미만) 시장의 재편을 가속화할 전망 |
| 마카오 카지노 매출 전망 | CICC는 1월 총매출(GGR)을 202.2억~217억 마카오파타카로 추정. 이는 일평균 매출 기준 전년 대비 10~19% 성장한 수치이나, 2019년 수준보다는 여전히 13~19% 낮은 수준 |
| 베네수엘라 석유 상황 | 미국의 군사 행동으로 유가 불확실성 증대. 골드만삭스는 잠재적 생산량 증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 유가 전망치를 유지 |
주요 시장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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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섹터 급등: AI 열풍과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BIDU-SW는 칩 자회사인 쿤룬신(Kunlunxin)의 IPO 신청 소식에 7.6% 급등했습니다. KUAISHOU-W는 파트너사인 BLUEFOCUS가 홍콩 거래소(HKEX)에 상장 신청서를 재제출했다는 소식에 11.094% 폭등했습니다. 항셍 테크 지수(HSTECH)는 장중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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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섹터 하락: 베네수엘라 상황과 골드만삭스의 전망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CNOOC는 3.294%, PETROCHINA는 3.521%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골드만삭스가 2026년 전망치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 증가가 글로벌 유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섹터별 심층 분석:
기술주 섹터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이슈와 함께 시장 거래를 주도했습니다:
- 반도체 종목들이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HUA HONG SEMI는 화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uali Microelectronics) 인수를 위한 75.56억 위안 규모의 A주 발행 계획을 확정하며 10.2% 상승했습니다.
- SMIC는 국가 빅펀드(National Big Fund)가 지분을 4.79%에서 9.25%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4.9% 상승했습니다.
- 신규 상장주인 BIREN TECH는 공모가인 19.6 홍콩달러 대비 90% 가까이 상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자동차 섹터는 일부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 XPENG-W는 부사장 사임 루머와 경쟁 심화 속에 4.605% 하락했습니다.
-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의 5년간 R&D 투자 계획(최소 2,000억 위안)과 2026년 차량 인도 목표치(55만 대)를 발표했습니다.
- NIO-SW는 12월 인도량이 전년 대비 54.6% 증가한 48,100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5.954% 하락했습니다.
IPO 시장은 MINIMAX-WP가 주당 151~165 홍콩달러에 공모를 시작하고, BABA-W를 포함한 14개 코너스톤 투자자를 확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결론:
금일 시장의 핵심 동인은 AI 관련주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섹터의 랠리였으며, 이는 에너지주의 약세를 상쇄했습니다. BIREN TECH와 같은 신규 상장주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BIDU-SW 등 기존 대형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중국의 기술 발전 내러티브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광을 반영합니다. 베네수엘라 관련 지정학적 우려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항셍 지수가 세션 내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 전반은 견조한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