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역외보험 20% 과세 보도로 흔들렸던 홍콩 시장은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23.9% 늘고 무역흑자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진정됐습니다. 인민은행이 1,330억 위안을 순회수했는데도, 중국 정부의 과잉경쟁 억제 정책이 상하이·선전 증시를 함께 밀어올렸습니다.
홍콩 증시는 바이오텍 신고가 랠리에 힘입어 항셍지수가 +0.54%인 25,668에 마감했습니다. 자이랩이 +18.38%, 진스크립트바이오가 +16.18%, 우시바이오로직스가 +10.83%로 올랐고, 레노버는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상향에 +8.33%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폴리실리콘 8개 기업이 원가 이하 판매 금지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신터에너지 +13.53%, GCL테크 +8.96% 등 태양광 섹터가 +5.57% 올랐습니다. 반면 항공(-2.76%)과 철도 인프라(-2.84%)는 하락했고, 상하이종합은 +1.02%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역외보험 20% 과세 보도로 흔들렸던 홍콩 시장은 7월 수출이 전년 대비 23.9% 늘고 무역흑자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진정됐습니다. 인민은행이 1,330억 위안을 순회수했는데도, 중국 정부의 과잉경쟁 억제 정책이 상하이·선전 증시를 함께 밀어올렸습니다.
태양광은 폴리실리콘 8개 기업이 원가 이하 판매 금지 공동선언에 서명하며 가격 하한이 생긴 것이 출발점이었습니다. 전국 유효 생산능력 90% 이상을 쥔 상류 신터에너지 +13.53%, GCL테크 +8.96%에서 통웨이 +6.26%, 태양광 유리 신이솔라 +5.17%까지 사슬을 따라 번졌습니다.
같은 에너지 테마 안에서도 원가 하한이 걸린 태양광과 달리 신에너지·환경보호는 -0.28%로 갈렸습니다. 통신서비스는 3대 통신사가 제3자 인터넷 채널의 유심 판매를 중단시킨 규제를 배경으로 -1.44% 밀렸고, 철도 인프라 -2.84%와 항공 -2.76%도 약했습니다.
다음 주 레노버 실적은 모건스탠리가 조정순익 7.88억 달러를 제시한 인프라 부문이 확인 대상입니다. 8월 중순 중국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는 수출 증가세가 내수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자료이며, 같은 시기 텐센트 2분기 실적은 게임·클라우드 매출 흐름을 드러냅니다.
역외보험 과세 충격에 어제 -5.92% 밀렸던 AIA가 오늘 +1.37%로 되돌렸습니다.
항셍지수가 바이오텍 신고가 랠리에 힘입어 +0.54%인 25,668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8.33%로 신고가를 기록한 레노버의 분기 실적이 다음 주 공개됩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읽기 →2026년 7월 27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기록적인 하루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存储, CXMT)의 지주회사인 창신커지(长鑫科技)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판)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 8.66위안 대비 약 470% 급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3,0
읽기 →2026년 7월 중순, 중국 스타트업 문샷(Moonshot AI)이 공개한 킴 K3(Kimi K3)가 전 세계 인공지능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파라미터(모델의 크기를 가늠하는 학습 가중치의 수) 규모가 약 2조7천억~2조8천억 개에 이르는, 현재까지 공개된 오픈웨이트(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 모델 가운데 가
읽기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읽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실제 상장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회사 하나가 증시에 데뷔하는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테마 전체
읽기 →오늘(6월 29일)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손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확인된 자료를 보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대표 정책금리 인하'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중앙은행이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 정책금리)를 1.40%로 그대로 둔 채, 새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