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 계획을 취소하고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예상보다 낮게 나온 근원 생산자물가(PPI)도 인플레이션 부담을 덜어주며 4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고 VIX는 12% 넘게 급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BofA의 드문 더블 업그레이드를 받은 Intel이 급등했고 ARM과 ASML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Oracle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부채 부담 우려로 실적 발표 후 하락했고 Adobe는 호실적에도 CFO 사임 소식이 겹치며 7년 최저로 밀렸습니다.
전날 시장을 짓눌렀던 두 축이 하루 만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호르무즈 봉쇄를 부르던 이란발 군사 긴장이 공습 취소와 합의 임박 소식으로 완화됐고, 4%를 웃돌던 물가 우려는 예상보다 낮은 근원 PPI로 진정됐습니다. 지정학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위험회피를 거두자 VIX가 19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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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섹터 들여다보기
반도체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BofA의 드문 더블 업그레이드가 Intel을 끌어올렸고,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수요가 되살아난다는 분석이 더해졌습니다. 강세는 설계 IP의 ARM과 노광장비의 ASML로 번지며 칩 설계부터 제조 장비까지 라인업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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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신호
AI 테마 안에서도 칩과 소프트웨어의 명암이 갈렸습니다. Oracle은 호실적에도 AI 투자 확대가 비용·부채 부담으로 읽히며 하락했고, Adobe는 목표치를 넘긴 실적에도 CFO 사임이 겹쳐 7년 최저로 밀렸습니다. 같은 'AI 지출'이 칩에는 수요로, 소프트웨어에는 부담으로 읽힌 분기점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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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SpaceX IPO 상장 데뷔 (주당 $135, 750억 달러 규모 가격 확정) ASTS·BKSY 등 우주 테마주 변동성 확대 변수 미국-이란 interim deal 최종 타결 여부 및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유가·방산·위험자산 방향성 결정, 합의 무산 시 변동성 재확대 추가 인플레이션 지표(CPI) 발표 근원 PPI 둔화 이후 금리 경로 재가격 핵심 변수 G7 정상회의 (이란·우크라이나 의제) 지정학 리스크 및 에너지 정책 관련 심리 영향
시간의 흐름
어제 신호 · 오늘 흐름 · 내일 관심 포인트
어제
6월 10일
어제 -4.9% 급락했던 AMD 등 반도체가 오늘 위험선호 반전 속에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AMD전일 -4.90% → 금일 칩 섹터 반등(Intel +9.40%)
오늘
6월 11일
공습 취소와 근원 PPI 둔화에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나스닥이 반도체 주도로 급반등했습니다.
Nasdaq+2.54% / 25,809.66, 반도체 주도 반등
내일
주당 135달러·750억 달러 규모 SpaceX 상장이 임박해 우주 테마주와 시장 자금 흐름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