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따른 유가 급등이 홍콩 항공·카지노를 짓눌렀지만, 상하이·선전 증시는 자동차 트레이드인 정책과 CSRC 창업판 4차 상장 기준 도입이라는 내수·자립 카드를 발판으로 +0.06%, +0.69% 마감했습니다. 외부 지정학 충격과 내부 정책 자극이 한 시장 안에서 정면으로 갈렸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자동차·리튬·전력주 강세에 +0.06%, 창업판은 +0.8%로 마감했습니다. 비야디는 흑지마지능 A2000 자율주행 칩 채택 소식으로 +4.95%, 흑지마지능은 매출 82.2억 위안 호실적과 CMSI 비중확대 의견에 +3.73% 상승했습니다. 항셍은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0.90% 후퇴했고 코스코해운에너지 -4.45%, 중국동방항공 -4.33%, 멜코인터내셔널 -4.12%, 란스과기는 씨티 목표가 32→27달러 하향으로 -3.70% 기록했습니다.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따른 유가 급등이 홍콩 항공·카지노를 짓눌렀지만, 상하이·선전 증시는 자동차 트레이드인 정책과 CSRC 창업판 4차 상장 기준 도입이라는 내수·자립 카드를 발판으로 +0.06%, +0.69% 마감했습니다. 외부 지정학 충격과 내부 정책 자극이 한 시장 안에서 정면으로 갈렸습니다.
흑지마지능 A2000 칩이 비야디·지리에 채택되며 자율주행 칩 설계→AI 컴퓨팅 플랫폼→완성차 OEM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작동했습니다. 여기에 NDRC가 가전·자동차 트레이드인용 초장기 특별국채 625억 위안을 2차 배정하며 수요 측 자금까지 더해져 자동차 부품·전장 섹터가 +1.98% 동반 상승했습니다.
같은 에너지 테마 안에서 페트로차이나·CNOOC 정유주는 +1.5% 안팎 상승한 반면 코스코해운에너지·중국동방항공은 -4%대 하락했습니다. 유가 상승은 업스트림 마진을 키우지만 해운·항공처럼 연료비를 비용으로 떠안는 다운스트림을 동시에 짓누르는 분기점이 드러났습니다.
4월 14일 라브로프 외무장관 방중은 러시아 원유 수입 루트 안정성 협의로 정유·해운주 변동성에 직결됩니다. 5월 14일 미중 정상회담은 BofA가 2분기 핵심 촉매로 지목한 이벤트이며, 5월 중순 4월 산업생산·소매판매는 트레이드인 정책의 1차 효과를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이전 영업일 데이터 없음)
항셍은 호르무즈 봉쇄 우려에 -0.90% 후퇴했습니다.
라브로프 방중으로 러·중 에너지 협력 논의가 임박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보기 오늘(2026년 6월 23일)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하루였습니다. 항셍 지수는 1.82% 내린 23,336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약 1년 만의 최저치를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 지수는 3.30% 떨어졌고,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읽기 →오늘 중화권 증시를 움직인 재료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6월 대출우대금리(LPR,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지표) 동결로, 통화 환경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외국인투자 안정화 15개 조치 라는 개방 신호입니다. 셋째는 미국의 46개사 정부조달 제재와 10개사
읽기 →홍콩 증시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상하이와 선전(중국 본토 증시)은 등락은 있어도 고점에서 크게 멀지 않은 자리를 지키는데, 항셍지수(홍콩 대표 주가지수)만 유독 혼자 내리막을 걷는 날이 잦습니다. 같은 '중국 자산'인데 왜 홍콩만 매일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리고 그 매도의 주체는 중국 본토의 큰
읽기 →요즘 중국 로봇 산업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이름이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 입니다. 사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로 잘 알려진 이 회사가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 주변 생태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한 회사가 모든 부품을 다 만들 수 없습니다. 몸
읽기 →최근 중국에서는 중앙정부와 대형 기업,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대규모 사모펀드 를 잇따라 만들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소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비상장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원래 민간 영역의 도구이지만, 지금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펀드들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투자라기보다, 국가가 정한
읽기 →최근 중국 부동산을 두고 거래가 바닥을 지나 회복으로 돌아섰다 는 이야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거래량이 늘었다는 소식, 일부 지역에서 호가나 시세가 다시 올랐다는 소식이 함께 들리면서, 오랫동안 눌려 있던 시장이 방향을 바꾼 것 아니냐는 기대가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투자 판단의 출발점은 분위기가 아니라 사실 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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