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감사원의 중국은행 탈세 적발과 사모펀드 역외 TRS 신규 중단이 겹치며 금융 규제·감독 강화 기류가 홍콩 대형주를 짓눌렀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반도체 자립 흐름이 상하이·선전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여 선전성분을 밀어올렸고, 규제 리스크와 첨단 제조 정책이 한 시장 안에서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국가감사원이 중국은행의 23억 6,700만 위안 탈세를 적발하면서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항셍지수는 장중 23,000선을 내주며 1년 최저인 -1.43%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은행은 -5.31%, 알리바바는 부진한 618 쇼핑 시즌에 52주 최저인 -4.43%, 트립닷컴은 1분기 순이익이 예상을 밑돌며 -10.9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상하이·선전 증시는 반도체 강세로 선전성분지수가 +1.82% 올랐고, 비런테크는 AI 반도체 매수세에 신고가를 쓰며 +13.33% 급등했습니다. 금·비철금속은 약세로 자금광업 -4.76%, 중국훙차오 -5.23%를 기록했습니다.
국가감사원의 중국은행 탈세 적발과 사모펀드 역외 TRS 신규 중단이 겹치며 금융 규제·감독 강화 기류가 홍콩 대형주를 짓눌렀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반도체 자립 흐름이 상하이·선전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여 선전성분을 밀어올렸고, 규제 리스크와 첨단 제조 정책이 한 시장 안에서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강세를 이끈 반도체는 AI 하드웨어 매출·이익 성장을 근거로 한 매수가 설계·소재·장비로 번졌습니다. AI GPU 비런테크가 +13.33% 신고가를 기록했고, 서버용 동박적층판 KB라미네이트 +11.38%, 광섬유 YOFC +10.11%, 컴퓨터하드웨어 섹터가 +4.76% 올랐습니다.
약세의 진앙은 은행이었습니다. 국가감사원 탈세 적발에 중국은행이 -5.31%로 무너지고 건설은행·공상은행 등 대형은행이 2~3%대 동반 하락했습니다. 금·비철금속도 자금광업 -4.76%, 중국훙차오 -5.23%로 빠져, 규제 리스크와 원자재 약세가 같은 날 겹쳤습니다.
7월 정제유 수출 쿼터 확대는 국유 정유사의 가동률과 아시아 역내 정제 마진에 직접 닿는 변수로, 약세를 보인 정유·운송 섹터의 수급과 맞물립니다. 상하이거래소의 '질적 제고·주주환원 2.0' 특별행동은 배당·자사주 확대를 통해 상하이 상장사의 환원 정책을 점검하는 분기점입니다.
어제 +3.40% 올랐던 텐센트가 오늘 은행발 급락 속에 -1.73%로 반락했습니다.
국가감사원의 중국은행 탈세 적발에 은행주가 일제히 무너지며 항셍이 1년 최저로 마감했습니다.
7월 1일 전략광물 이중용도 수출통제 신고제가 시행되며 공급망 통제 강도를 가늠하는 분기점입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읽기 →2026년 7월 27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기록적인 하루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存储, CXMT)의 지주회사인 창신커지(长鑫科技)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판)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 8.66위안 대비 약 470% 급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3,0
읽기 →2026년 7월 중순, 중국 스타트업 문샷(Moonshot AI)이 공개한 킴 K3(Kimi K3)가 전 세계 인공지능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파라미터(모델의 크기를 가늠하는 학습 가중치의 수) 규모가 약 2조7천억~2조8천억 개에 이르는, 현재까지 공개된 오픈웨이트(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 모델 가운데 가
읽기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읽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실제 상장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회사 하나가 증시에 데뷔하는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테마 전체
읽기 →오늘(6월 29일)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손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확인된 자료를 보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대표 정책금리 인하'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중앙은행이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 정책금리)를 1.40%로 그대로 둔 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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