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매파적 신호를 내자 인하 지연 우려가 홍콩 금융주를 짓눌렀고, 역내 증시가 사상 최고를 쓰는 사이 외국 자금에 민감한 홍콩만 1년래 최저로 역행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의 설비 교체 자금과 인민은행 순공급이 상하이·선전 증시를 떠받쳐, 대외 금리와 내수 부양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동결과 금리 우려로 홍콩 항셍지수가 보험·부동산 약세에 -1.59% 내려 1년래 최저로 마감했고, 공상은행은 -2.699%를 기록했습니다. 음식 배달 보조금 규제와 베이징의 '6·18' 보조금 시정 요구로 메이투안이 -3.495%, 징둥이 -1.980% 내렸습니다. UBS 목표가 상향에도 비야디는 자동차 과당경쟁 단속에 -1.282%, AI 사업이 부각된 텐센트도 -1.167%로 약세였습니다. 반면 본토는 중국 정부의 2,000억 위안 설비 교체 발표로 차이넥스트가 +2.05% 사상 최고였고, KB라미네이트는 AI용 CCL 가격 인상에 +3.727% 올랐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매파적 신호를 내자 인하 지연 우려가 홍콩 금융주를 짓눌렀고, 역내 증시가 사상 최고를 쓰는 사이 외국 자금에 민감한 홍콩만 1년래 최저로 역행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의 설비 교체 자금과 인민은행 순공급이 상하이·선전 증시를 떠받쳐, 대외 금리와 내수 부양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가장 뜨거운 곳은 중국 A주 AI 하드웨어 사슬이었습니다. 차세대 정보기술 업종이 +10.65% 치솟고 캄브리콘과 중지이노라이트가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AI 수요가 전자용 유리섬유포 품귀로 번지자 KB라미네이트가 6월 CCL 값을 15% 올리며 +3.727%를 더했습니다. 칩 설계에서 광모듈·CCL·광학부품으로 한 줄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약세는 두 축으로 갈렸습니다.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홍콩 금융을 직격해 중국생명이 약 7%, 손해보험이 -4.530% 무너졌습니다. 다른 축은 규제로, 배달 보조금 '10대 지침'과 베이징 '6·18' 시정 요구가 메이투안 -3.495%·징둥 -1.980%를 눌렀고, 자동차 과당경쟁 단속에 비야디는 목표가 상향에도 -1.282%였습니다.
앞으로 1~2주 점검표는 세 갈래입니다. 배달 보조금 '10대 지침' 의견수렴은 플랫폼의 보조금 한계선을 규정해 메이투안·징둥 수익 구조에 닿습니다. 미국의 중국군사기업 명단 추가와 상무부 대응 예고는 긴장을 공급망·반도체로 옮기고, 7월 중순 KB라미네이트 상반기 잠정 실적은 AI용 CCL 수요의 실제 강도를 가늠하는 자리입니다.
어제 약세였던 은행주가 오늘도 밀리며 항셍을 1년래 최저로 끌어내렸습니다.
연준 매파적 동결과 인하 지연 우려에 항셍이 보험·부동산 약세로 1년래 최저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2,000억 위안 설비 교체 명단 공개로 중국 제조·설비 투자의 정책 효과를 가늠하게 됩니다.
홍콩 증시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상하이와 선전(중국 본토 증시)은 등락은 있어도 고점에서 크게 멀지 않은 자리를 지키는데, 항셍지수(홍콩 대표 주가지수)만 유독 혼자 내리막을 걷는 날이 잦습니다. 같은 '중국 자산'인데 왜 홍콩만 매일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리고 그 매도의 주체는 중국 본토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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