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금이 반도체를 좇아 홍콩에서 일본·한국으로 빠진다는 마이클 버리의 진단이 매도를 키웠습니다. 동시에 당국이 크로스보더 TRS 신규 한도를 중단해 역외 기술주 우회 통로를 좁히면서, 해외 반도체로 향하는 자금과 이를 묶으려는 규제가 충돌한 하루였습니다.
중국 규제당국이 사모펀드의 역외 투자 통로인 크로스보더 TRS(총수익스와프) 신규 설정을 중단시키고 글로벌 자금이 반도체로 이동해 홍콩을 압박하면서, 항셍 -1.76%·항셍테크 -3.41%·선전성분 -3.44%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4.72%)·인터넷 약세에 바이두가 -4.50%, 증권주 선호 의견에도 중신증권 -4.28%·CICC -4.05%, 골드만삭스 매도 하향에 중국철탑 -2.94%로 밀렸습니다. 반면 보스덩은 순이익 13.7% 증가·배당 상향에 +8.82% 급등, 톱스포츠는 실적 전망 하향에 -11.71%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자금이 반도체를 좇아 홍콩에서 일본·한국으로 빠진다는 마이클 버리의 진단이 매도를 키웠습니다. 동시에 당국이 크로스보더 TRS 신규 한도를 중단해 역외 기술주 우회 통로를 좁히면서, 해외 반도체로 향하는 자금과 이를 묶으려는 규제가 충돌한 하루였습니다.
강세는 농업·축산 정책에서 나왔습니다. 농업농촌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가 돼지고기 가격 정상화 좌담회를 열어 생산능력 감축과 2차 비육 통제를 주문하자, 가격 안정 정책이 축산 사슬 전반으로 번지며 사료 섹터가 +10.38%, 유제품이 +0.29%로 강세 쪽에 섰습니다.
어제 상승을 이끈 반도체가 오늘은 최대 낙폭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 -4.72%, 전자장비 -5.90%, 차세대 정보기술 -4.25%로 무너졌는데, 글로벌 자금이 같은 테마를 일본·한국에서 좇으며 홍콩·중국 기술주가 그 반대편에 섰습니다.
7월 1일 전략광물 수출통제 신고제가 시행되며 희토류 수출이 사회 감시 대상이 됩니다. 크로스보더 TRS 한도 규제는 역외로 향하던 사모펀드 자금 방향을 가르고, 7월 정치국 회의의 소비 지원 신호와 금융법 초안 첫 심의는 금융·증권 제도 환경을 좌우합니다.
어제 반도체 강세로 +1.82% 올랐던 선전성분이 오늘 -3.44%로 반전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쏠림에 홍콩 기술주가 이탈하며 항셍테크가 -3.41%로 급락했습니다.
로봇 감속기 업체 라이푸얼이 30일 상장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자금 흐름의 분기점이 됩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보기 오늘(2026년 6월 23일)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하루였습니다. 항셍 지수는 1.82% 내린 23,336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약 1년 만의 최저치를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 지수는 3.30% 떨어졌고,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읽기 →오늘 중화권 증시를 움직인 재료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6월 대출우대금리(LPR,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지표) 동결로, 통화 환경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외국인투자 안정화 15개 조치 라는 개방 신호입니다. 셋째는 미국의 46개사 정부조달 제재와 10개사
읽기 →홍콩 증시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상하이와 선전(중국 본토 증시)은 등락은 있어도 고점에서 크게 멀지 않은 자리를 지키는데, 항셍지수(홍콩 대표 주가지수)만 유독 혼자 내리막을 걷는 날이 잦습니다. 같은 '중국 자산'인데 왜 홍콩만 매일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리고 그 매도의 주체는 중국 본토의 큰
읽기 →요즘 중국 로봇 산업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이름이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 입니다. 사족보행 로봇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로 잘 알려진 이 회사가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 주변 생태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는 한 회사가 모든 부품을 다 만들 수 없습니다. 몸
읽기 →최근 중국에서는 중앙정부와 대형 기업,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대규모 사모펀드 를 잇따라 만들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소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비상장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는 원래 민간 영역의 도구이지만, 지금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펀드들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투자라기보다, 국가가 정한
읽기 →최근 중국 부동산을 두고 거래가 바닥을 지나 회복으로 돌아섰다 는 이야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거래량이 늘었다는 소식, 일부 지역에서 호가나 시세가 다시 올랐다는 소식이 함께 들리면서, 오랫동안 눌려 있던 시장이 방향을 바꾼 것 아니냐는 기대가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투자 판단의 출발점은 분위기가 아니라 사실 확인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