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과잉을 정책으로 끊어내려는 산업 구조조정 흐름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 위험 회피가 맞부딪힌 하루였습니다. 인민은행이 465억 위안 역레포를 순회수하며 유동성도 함께 조여, 정책이 닿은 업종과 지수 전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홍콩 증시는 샤오미 분기 실적에 큰 변수가 없다는 증권가 전망과 기술주 차익 실현이 겹치며 항셍지수가 1.10% 내린 25,652.82로 마감했습니다. 샤오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48%, 텐센트는 2.20%, 콰이쇼우는 3.79% 하락하며 항셍테크를 1.93% 끌어내렸고, 금 가격 조정으로 자금광업이 5.80% 떨어졌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 강세로 통합 석유·가스 업종이 2.39% 오르며 CNOOC가 3.59% 상승했고, 8개 폴리실리콘 기업의 원가 이하 판매 금지 합의로 신에너지·환경보호 업종은 4.25% 올랐습니다. 인민은행이 465억 위안 역레포 순회수를 집행하며 상하이종합지수도 0.82% 하락한 3,934로 마쳤습니다.
공급 과잉을 정책으로 끊어내려는 산업 구조조정 흐름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 위험 회피가 맞부딪힌 하루였습니다. 인민은행이 465억 위안 역레포를 순회수하며 유동성도 함께 조여, 정책이 닿은 업종과 지수 전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전국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90% 이상을 차지하는 8개사가 원가 이하 판매를 금지하며 가격 하한을 세웠고, 국무원의 원전 4개 프로젝트 승인과 2030년 원전 1.1억kW 목표가 설비·부품 수요 경로를 더해 신에너지·환경보호 업종이 4.25% 올랐습니다.
같은 원자재 안에서도 방향이 갈렸습니다. 국제 유가 강세가 석유주를 밀어 올린 사이 금·귀금속은 3.61% 밀리며 자금광업이 5.80% 떨어졌고, 스마트폰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부품 주문이 줄며 FIT HON TENG이 14.14%, 큐테크가 7.21% 하락했습니다.
다음 주 쉬인의 홍콩 IPO 청약은 350억 달러 밸류에이션에 자금이 얼마나 몰리는지 확인하는 자리이고, 8월 중순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는 7월 물가와 수출 둔화가 실물로 이어졌는지 가늠하는 지표입니다. 샤오미 실적은 스마트폰 부품 수요 부진의 진원지를 짚습니다.
어제 2.34% 올랐던 알리바바가 오늘은 0.24% 하락에 그치며 기술주 낙폭을 비켜갔습니다.
샤오미 실적 경계와 기술주 차익 실현에 항셍이 1.10% 내린 25,652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재정부의 마카오 위안화 국채 발행은 역외 위안화 자금 수요를 재는 자리입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읽기 →2026년 7월 27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기록적인 하루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存储, CXMT)의 지주회사인 창신커지(长鑫科技)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판)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 8.66위안 대비 약 470% 급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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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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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오늘(6월 29일)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손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확인된 자료를 보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대표 정책금리 인하'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중앙은행이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 정책금리)를 1.40%로 그대로 둔 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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