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A주가 반대로 갈렸습니다. 간밤 미국 물가 둔화와 반도체주 반등이 위험 선호를 되살려 홍콩 기술주를 끌어올린 반면, 2분기 GDP 4.3%·고정자산투자 -5.7% 등 내수 지표가 예상을 밑돌아 A주를 눌렀습니다. 외부 회복과 내부 부진이 부딪친 날이었습니다.
간밤 미국 물가 둔화와 반도체주 반등에 홍콩 기술주가 오르며 항셍지수가 +1.40% 상승했지만, 2분기 GDP 4.3% 등 예상을 밑돈 지표에 상하이종합 -0.29%, 선전성분 -0.97%로 A주는 하락했습니다. 인터넷 플랫폼주가 지수를 견인해 메이투안이 +5.30%, 텐센트가 +3.90%, 알리바바가 +2.35% 올랐습니다. 샤오미는 전기차 판매 부진에 -0.69%로 밀렸고, 중국생명은 상반기 순이익 215~235% 증가 예고에도 이익이 투자수익 위주여서 -2.17% 하락했으며, SKB BIO는 임상 3상 1차 지표 충족으로 +7.69% 급등했습니다.
홍콩과 A주가 반대로 갈렸습니다. 간밤 미국 물가 둔화와 반도체주 반등이 위험 선호를 되살려 홍콩 기술주를 끌어올린 반면, 2분기 GDP 4.3%·고정자산투자 -5.7% 등 내수 지표가 예상을 밑돌아 A주를 눌렀습니다. 외부 회복과 내부 부진이 부딪친 날이었습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힘은 인터넷 플랫폼주에 모였습니다. 간밤 반도체주 반등이 항셍테크 심리를 살린 데 더해, 기기 내장 생성형 AI 등록에서 알리페이·오포, 텐센트 위안바오·JD로 이어지는 AI 에이전트 연동 소식이 겹치며 대형 플랫폼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홍콩과 달리 상하이·선전 증시는 GDP·M2·신규대출이 모두 예상을 밑돌며 내수 회복 지연을 반영해 내렸습니다. 소비 안에서도 신호가 갈렸습니다. 전자상거래·뷰티·여행은 오른 반면 백화점과 가전 유통은 밀리며 신규 업태로 무게가 옮겨가는 흐름이 드러났습니다.
인민은행은 익일물 역RP 빈도 확대를 검토 중으로, M2·신규대출이 예상을 밑돈 국면에서 초단기 유동성 관리 강도를 가늠할 잣대입니다. 7월 중 차이나라이프·팝마트 1H26 실적은 보험·소비주 이익의 질을, 국무원 소비확대계획은 소매 전반의 방향을 짚어줍니다.
어제 -7.26%로 급락했던 바이두가 오늘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1.42%로 방향을 되돌렸습니다.
미국 물가 둔화와 반도체주 반등에 홍콩 기술주가 오르며 항셍이 +1.40%로 마감했습니다.
인민은행이 익일물 역RP 조작 빈도 확대를 검토하며 초단기 유동성 관리 기조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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