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의 소비 확대 계획 승인과 2분기 GDP 4.3%의 예상 하회가 겹친 하루였습니다. 홍콩 증시는 60조 위안 소비 정책을 반영해 상승한 반면, 성장 둔화가 수치로 확인된 상하이·선전 증시는 하락하며 두 시장의 방향이 갈렸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2030년 소매판매 총액 60조 위안 목표의 소비 확대 계획을 승인했고, 항셍지수는 +1.33%인 25,008.60으로 마감했습니다. 샤오미는 로봇 기반 모델 '샤오미-로보틱스-1' 공개로 +6.34%, 소비 계획과 맞물린 메이투안은 +4.56%, 알리바바는 +3.09%로 올랐고, 자동차 섹터 +2.11% 강세에 샤오펑 +7.61%, 비야디 +4.60%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2분기 GDP 4.3%가 예상 4.5%를 밑돌며 상하이종합지수는 -1.85%로 하락했고, 컴퓨터 하드웨어 섹터 -4.53% 약세에 레노버는 -6.71%를 기록했습니다.
국무원의 소비 확대 계획 승인과 2분기 GDP 4.3%의 예상 하회가 겹친 하루였습니다. 홍콩 증시는 60조 위안 소비 정책을 반영해 상승한 반면, 성장 둔화가 수치로 확인된 상하이·선전 증시는 하락하며 두 시장의 방향이 갈렸습니다.
스마트폰 섹터가 +3.24%로 앞섰습니다. 당국이 애플 인텔리전스·샤오미 하이퍼AI 등 단말 생성형 AI 7종을 등록해 기기 내 AI 탑재 경로가 넓어졌고, 로봇 모델을 공개한 샤오미부터 자동차 섹터(+2.11%)의 샤오펑·비야디까지 상승이 번졌습니다.
기술 테마 안에서 방향이 갈렸습니다. 응용 소프트웨어가 +2.16% 오르는 동안 컴퓨터 하드웨어는 -4.53%, 반도체는 -1.95%로 밀렸고 레노버는 -6.71%를 기록했습니다. AI 흐름이 기기·서비스 단으로 쏠리며 부품 단과 온도차가 벌어졌습니다.
인민은행이 검토 중인 익일물 역레포 운영 빈도 확대는 초단기 유동성 조절을 정교화하는 조치로, 은행권 자금과 채권시장 여건에 닿는 변수입니다. 9월 1일 영국의 중국 기업 GDR 감사기준 완화는 해외 상장 통로를 넓혀 홍콩 IPO 경쟁 구도와 맞물립니다.
어제 +5.30% 올랐던 메이투안이 오늘도 +4.56%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소비 확대 계획 승인에 항셍 +1.33%, 상하이종합은 -1.85%로 갈렸습니다.
역레포 빈도 확대는 초단기 유동성 관리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재료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읽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실제 상장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회사 하나가 증시에 데뷔하는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테마 전체
읽기 →오늘(6월 29일)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손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만 확인된 자료를 보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대표 정책금리 인하'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중앙은행이 은행에 단기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기준 정책금리)를 1.40%로 그대로 둔 채, 새
읽기 →오늘의 시장 한눈에 보기 오늘(2026년 6월 23일)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하루였습니다. 항셍 지수는 1.82% 내린 23,336포인트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약 1년 만의 최저치를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항셍테크 지수는 3.30% 떨어졌고,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읽기 →오늘 중화권 증시를 움직인 재료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6월 대출우대금리(LPR,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지표) 동결로, 통화 환경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외국인투자 안정화 15개 조치 라는 개방 신호입니다. 셋째는 미국의 46개사 정부조달 제재와 10개사
읽기 →홍콩 증시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상하이와 선전(중국 본토 증시)은 등락은 있어도 고점에서 크게 멀지 않은 자리를 지키는데, 항셍지수(홍콩 대표 주가지수)만 유독 혼자 내리막을 걷는 날이 잦습니다. 같은 '중국 자산'인데 왜 홍콩만 매일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리고 그 매도의 주체는 중국 본토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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