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정책과 자금 조달 부담이 정면으로 부딪힌 하루였습니다. 중앙망신판이 고성능 AI 칩·기초 소프트웨어 돌파를 담은 2026-2030 행동계획을 내놓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6G 산업화를 독려했지만, 대형 플랫폼의 대규모 증자 발표가 AI 투자비 부담을 자금 희석 문제로 되돌리며 정책 온기를 눌렀습니다.
알리바바가 AI 인프라 투자용 800억 홍콩달러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기술주가 동반 하락했고, 항셍지수는 -1.89%, 항셍테크는 -3.61%로 마감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발행가를 밑돌며 -8.54%, SMIC는 -7.93%, 항셍 신규 편입이 확정된 화홍반도체는 -5.23%로 반도체 섹터(-3.23%) 낙폭이 컸습니다. 샤오미는 3nm AI 칩 공개에도 -4.14%, 콰이쇼우는 2022년 11월 이후 최저가로 -4.07%, 텐센트는 오디오 플랫폼 히말라야 지분 인수 조건부 승인 속 -3.72%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통합 석유·가스 섹터는 +4.43%로 올랐습니다.
자립 정책과 자금 조달 부담이 정면으로 부딪힌 하루였습니다. 중앙망신판이 고성능 AI 칩·기초 소프트웨어 돌파를 담은 2026-2030 행동계획을 내놓고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6G 산업화를 독려했지만, 대형 플랫폼의 대규모 증자 발표가 AI 투자비 부담을 자금 희석 문제로 되돌리며 정책 온기를 눌렀습니다.
낙폭은 AI 인프라 라인업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번졌습니다. 클라우드·모델 사업자의 증자가 파운드리(SMIC -7.93%, 화홍반도체 -5.23%)와 반도체 섹터(-3.23%), 그 아래 전자부품(-4.51%)·인쇄회로기판(-2.52%)까지 이어졌고, GPU 설계사 일루바타는 항셍테크 편입 확정에도 -10.60%로 밀렸습니다.
같은 지수 안에서 자본지출 테마와 현금흐름 테마가 갈렸습니다. 통합 석유·가스(+4.43%)와 시노펙(+5.90%), 석탄 거래(+7.53%)로 자금이 옮겨갔고 핑안보험은 +0.71%로 버텼습니다. 반면 라이다 공급사 로보센스는 지리자동차 9.3만대 리콜 부품으로 지목되며 -14.52%를 기록했습니다.
9월 4일 항셍지수 정기변경은 화홍반도체·웨이차이동력 편입으로 반도체·기계 종목의 패시브 자금 유입 경로를 바꿉니다. 본토 보험자금의 홍콩 ETF 투자 허용은 남향 자금 성격을 장기 자금으로 넓히고, 재정부가 예고한 하반기 증량 정책은 내수 관련 업종의 변수입니다.
어제 실적 부진으로 밀린 알리바바가 오늘 증자 발표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AI 인프라 자금조달 부담에 기술주가 무너지며 항셍테크가 3% 넘게 밀렸습니다.
항셍 정기변경 발효로 편입·제외 종목의 수급이 재편되는 시점입니다.
오늘 바이두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내놓자마자 미국 ADR(미국 예탁증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이 하루 만에 13% 넘게 빠졌습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어닝 쇼크처럼 보이지만, 속을 열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더 입체적입니다. 한쪽에서는 오래된 돈줄인 광고가 빠르게 식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AI와
읽기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읽기 →2026년 7월 27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기록적인 하루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存储, CXMT)의 지주회사인 창신커지(长鑫科技)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판)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 8.66위안 대비 약 470% 급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3,0
읽기 →2026년 7월 중순, 중국 스타트업 문샷(Moonshot AI)이 공개한 킴 K3(Kimi K3)가 전 세계 인공지능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파라미터(모델의 크기를 가늠하는 학습 가중치의 수) 규모가 약 2조7천억~2조8천억 개에 이르는, 현재까지 공개된 오픈웨이트(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 모델 가운데 가
읽기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읽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실제 상장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회사 하나가 증시에 데뷔하는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테마 전체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