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콩과 중국 A주는 같은 정책 환경 아래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인민은행이 2분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완화 기조 유지와 위안화 안정을 확인하고 위안화 기준환율이 3년 반 만의 고점에 오른 가운데, A주는 정책 온기를 받아 강보합을 지켰습니다. 반면 홍콩은 2분기 실적 시즌의 개별 기업 검증이 정책 기대를 눌렀습니다.
홍콩 증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형주가 밀리며 항셍이 -1.10%, 항셍테크가 -1.77%로 마감했습니다. JP모건이 실적 재평가 시점은 아직 아니라고 평가한 징둥은 -10.41%, 징둥물류는 -13.69%로 떨어졌고, 화홍반도체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을 밑돌아 -11.55% 하락했습니다. 반면 MTR은 상반기 순이익 75% 증가로 +2.85%, ISG 매출이 98% 늘어난 레노버는 -3.73%, GLM-5.3을 공개한 Z.AI는 -3.57%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은 +0.01%, 선전성분은 +0.45%로 마감하며 A주는 홍콩과 엇갈렸습니다.
오늘 홍콩과 중국 A주는 같은 정책 환경 아래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인민은행이 2분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완화 기조 유지와 위안화 안정을 확인하고 위안화 기준환율이 3년 반 만의 고점에 오른 가운데, A주는 정책 온기를 받아 강보합을 지켰습니다. 반면 홍콩은 2분기 실적 시즌의 개별 기업 검증이 정책 기대를 눌렀습니다.
오늘 자금이 몰린 쪽은 정책 문서와 직접 맞닿은 영역이었습니다. 상하이가 2030년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 4조 위안 목표와 10만 카드급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제시하면서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1.48%, 전자장비가 +1.87%로 버텼고, 재정부가 집적회로·공작기계 기업의 비화폐성 자산 교환 이익을 5년 분할 과세로 완화하며 신에너지·환경보호 섹터도 +4.06%를 기록했습니다.
약세는 정책이 아니라 실적 수치에서 나왔습니다. 화홍반도체는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예상을 넘겼는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밑돌아 -11.55%로 밀렸고, 성숙 공정의 공급 과잉이 부담으로 지목됐습니다. 징둥과 징둥물류는 이익 회복 자체는 확인됐으나 재평가 시점이 아직 아니라는 판단에 각각 -10.41%, -13.69%로 떨어져 컴퓨터 하드웨어 -2.59%와 함께 항셍테크를 끌어내렸습니다.
다음 2주의 확인 지점은 가격과 자금 쪽에 몰려 있습니다. 8월 14일 24시부터 휘발유·경유가 톤당 230·220위안 내려가 정유·물류 원가 구조가 바뀌고, 8월 20일 재정부의 마카오 위안화 국채 60억 위안 발행은 역외 위안화 조달 여건을 보여줍니다. 상무부의 인쇄·복사 사무기기 수입 국가안보 조사는 사무기기 공급망에 걸린 변수입니다.
어제 +20.18% 급등했던 레노버가 오늘은 -3.73%로 되돌림을 보였습니다.
실적 발표 대형주가 무너지며 항셍테크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유류 가격 인하가 오늘 자정부터 적용돼 원가 부담이 바뀝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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